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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도너스캠프,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업무협약… 아동 문화다양성 교육 확대

전국 600개 지역아동센터 대상 강사 양성… 아동 9천 명에 프로그램 운영

 

CJ도너스캠프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에서 금융산업공익재단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전년보다 50% 확대된 60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약 9천 명에게 문화다양성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6월 중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센터 교사 대상 문화다양성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 후, 7월부터 2개월간 7회에 걸쳐 센터별 수업이 진행된다. 교육에는 역사 강사 최태성,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 등이 참여해 콘텐츠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CJ도너스캠프는 프로그램 운영 및 사업비 2억 원을,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커리큘럼 개발과 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은 “앞서 두 해에 걸쳐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본 결과 아동들의 인식이 개선되고 현장에서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며 “사회의 변화에 맞춘 선제적 교육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주완 금융산업공익재단 이사장은 “점차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 환경에 맞춰 더 많은 아이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집 규모를 확대하고, 돌봄 교육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제공하려 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이해와 배려를 갖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한층 더 발전된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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