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성남시장이 3일 오전 분당구 율동 361-1 일원에서 조성 중인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신 시장은 현장에서 공사 진행 현황을 보고받은 뒤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모든 시민의 편의를 고려해 달라”며 “특히 안전 시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은 5월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오토캠핑장, 어린이 놀이터, 컬러테라피원,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성남시는 이번 조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가까이하는 여가문화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율동 오토캠핑장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준공 이후 단계별 운영계획을 마련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