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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군산새만금마라톤 여자부 단체전서 7년 만에 패권

여자부 42.195㎞ 단체전 8시간22분05초
2025 대구마라톤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

 

경기도청이 2025 군산새만금 마라톤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배재봉 감독이 지도하는 경기도청은 6일 전북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42.195㎞ 단체전서 한지혜, 강예진, 양연준이 8시간22분05초를 기록하며  충남도청(8시간25분58초)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이날 우승으로 경기도청은 2018년 이후 7년 만에 군산새만금대회 시상대 맨 위에 올랐고, 2025 대구마라톤 단체전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부문 여자부에 개인전서는 한지혜가 2시간38분48초로 개인최고기록을 새로 쓰며 최경선(제천시청·2시간34분21초), 정현지(삼척시청2시간38분07초)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강예진은 2시간43분23초를 달려 6위에 만족했다. 이날 강예진도 본인의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배재봉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전반기 마라톤대회를 마무리했다"며 "당분간 회복훈련을 하며 5~6월 중 스피드 향상을 위해 트랙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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