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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300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독일 하노버 `세빗박람회'에 참가한 인천지역 IT업체들이 지난해 1천300만달러의 배에 가까운 2천300여만달러의 수출계약고를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20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전의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하노버 세빗박람회에 참가한 13개 인천지역 IT업체들이 모두 1억5천216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벌여 이중 2천359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하드형 MP3와 PMP를 생산하는 ㈜멀티채널랩스(대표 김종수)는 지난해 이 박람회에 참가해 952만 달러의 수출 계약고를 올렸으며 올해에도 1천22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참가 업체 중 가장 많은 계약고를 올렸다.
이어 LCD 모니터 생산업체인 코쓰리(대표 고종만)는 527만 달러를, 터치스크린과 모니터를 생산하는 ㈜남주테크(대표 황남주)는 350만 달러, CCTV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삼보하이테크㈜(대표 배성한)는 46만 달러, 3D LCD 모니터 생산업체인 ㈜파버나인(대표 이제훈)은 44만 달러의 수출 계약고를 각각 성사시켰다.
특히 참가업체 중 ㈜파버나인의 경우 독일에서 가장 큰 케이블 TV인 독일 3D 방송국 버추얼 TV와 방송국 보유 콘텐츠 전양 무상공급 및 공동 프로모션 진행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어 화제가 되었다.
한편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전의진 원장은 "인천 IT업체의 수출 계약고가 매년 늘고 있는 것은 참가기업의 사전 마케팅과 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참가업체의 추가계약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계약서 작성과 컨설팅 및 통·번역지원서비스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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