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협의회가 지산그룹의 후원으로 용인시 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봄김치를 전달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산그룹의 기부금 550만 원으로 진행된 봄김치 김장 봉사활동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협의회 봉사원 4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미숙 용인시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주는 지산그룹에 감사하다"며 "겨울 김치가 소진되는 이 시기에 봄김치를 전달해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진영 대한적십자사 동부봉사관 관장은 "용인시협의회는 지산그룹의 지원으로 올해 총 4차례의 취약계층 지원 나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번 봄김치 나눔을 통해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봄기운이 각 가정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산그룹은 지난 2021년 대한적십자사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해 경기도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함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