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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강남 M버스 면허 확정…올해 하반기 운행 예정

지난해 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노선선정위에서 신설 확정
지난달 운송사업자 선정…내년 상반기→올해 해반기 운행 변경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강남을 오가는 M버스 운송사업자가 선정됐다.

 

이에 면허 발급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는 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앞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해 말 노선선정 위원회를 열고 송도~강남 M버스 신설을 확정했다.

 

이 버스는 송도6공구힐스테이트레이크송도2차를 기점으로 인천대입구역~지식정보단지역~사당역 3번 출구~서초역 1번 출구~강남역서초현대타워앞 등 정류장 12곳을 통과할 예정이다.

 

당시 송도~강남 M버스는 사업자 모집공고, 면허 발급 등 행정절차를 통해 내년 상반기쯤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최근 더불어민주당 정일영(인천 연수구을)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송도국제도시는 인구 21만 명이 넘는 도시임에도 광역교통망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속출하자 정 의원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비롯해 인천시 등과도 꾸준히 협의하며 촉구서한 발송, 토론회 개최를 이어왔다.

 

특히 이번 M버스와 관련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주민 의견을 사업 주관 부처에 직접 전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주민 의견 개진과 국회의원의 의견 수렴 및 전달 결과로 M버스가 올해 하반기로 앞당겨진 것은 엄청난 성과”라며 “광역교통망과 대중교통망을 포함해 송도국제도시 정주 여건이 대폭 개선되도록 주민 의견 수렴과 관련 기관 사업시행 촉구 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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