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충남과 자동차 및 IT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사업을 앞당겨 추진하는 등 상생발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는 28일 충남과 ‘상생발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협력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양도는 특히 이날 보고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산업단지 공동조성, 클러스터 육성 등 평택·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사업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또 양도 실무추진단은 상반기 중 자동차와 IT디스플레이 초광역 클러스터 구축에 대한 세부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여러차례 실무추진단 회의를 통해 협약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세부사업으로 3개 분야 12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조율해 왔다.
한편 양도는 지난 1월 지역상생발전협약을 체결하고 ▲충남북부와 경기남부지역 자동차 및 IT-LCD 초광역 클러스터로 조성 ▲접도지역에 첨단산업단지 공동 조성 ▲경제자유구역 공동 지정 ▲실무추진단 구성·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학규 경기지사와 심대평 충남지사를 비롯해 양 도 상생발전 실무추진단 40명과 경기충남 양 지역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