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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지하도상가 냉·난방설비 교체…전체 상가 시설 개선 완료

노후 설비 전면 교체 위해 3년간 60억 원 투입
부평시장부터 주안역·석바위 지하도상가까지

 

인천시설공단이 지하도상가 활성화를 위해 쾌적한 시설 환경을 조성했다.

 

21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총 60억 원을 투입한 냉·난방설비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기존 운영되던 냉난방기는 잦은 고장과 성능저하를 초래했다.

 

일본 제조사의 부품 생산 중단으로 인해 중고 부품을 활용한 수리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공단은 냉·난방설비에 대한 ‘주요 설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우선순위에 따라 지난 2023년 부평시장지하도상가를 시작으로 올해 주안역과 석바위 지하도상가까지 전체 상가의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교체된 공조설비는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이 향상됐다. 중앙제어장치 도입으로 작동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유지보수 측면에서 편리해졌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하도상가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시설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지하도상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지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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