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 부실시공 잡는 ‘도민감리단’ 4기 모집…내달 4일까지

건축·전기 등 10개 분야 30명 모집
6년간 148곳 점검, 3098건 시정 조치

 

경기도는 ‘제4기 건설공사 도민감리단’을 공개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민감리단은 외부전문가들이 도와 소속기관에서 발주하는 건축, 도로, 철도, 하천 등 4개 분야 건설공사 현장 개선사항과 시공상 시정조치를 발굴해 제시하는 제도다.

 

운영 규모는 안전관리, 토목시공, 도로, 철도, 수자원, 건축시공, 기계, 전기, 통신, 소방 10개 분야 30명이다. 활동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 거주자 중 건축·토목·안전·설비 등 관련 분야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자, 대학·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의 직에 있는 사람, 민간 감리 경력 5년 이상인 자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4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성습 도 건설국장은 “도민과 국민이 이용할 시설물을 도민 눈높이에서 직접 살펴봄으로써 현장관계자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소한 부분까지 안전과 품질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감리단은 지난 2019년 도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48곳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3098건을 시정 조치했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