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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건 만족…제네시스 GV70, 북미서 프리미엄 SUV 호평

정숙성·주행성능·실내까지 진화…미국·캐나다 전문지 잇단 찬사
제네시스 북미 베스트셀링 모델…판매량 35퍼센트·57퍼센트 차지

 

제네시스의 대표 SUV GV70가 북미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부분변경을 거친 GV70는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전문 매체로부터 주행성능, 정숙성, 실내 완성도에서 잇단 호평을 얻으며 프리미엄 SUV로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9일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 북미 시장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프리미엄 SUV’라는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 행사에는 '모터트렌드', '카앤드라이버', '에드먼즈', '오토모티브 뉴스', '켈리블루북' 등 북미 주요 60여 개 매체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새롭게 개선된 주행 성능과 실내 품질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GV70는 전륜에 이어 후륜 서스펜션에도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노면 충격을 흡수하고 승차감을 끌어올렸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차체 움직임을 안정화하는 고속도로 바디 모션 제어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카앤드라이버'는 “럭셔리와 스포츠를 넘나드는 성능이 유지됐고,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승차감이 더욱 좋아졌다”고 평했고, '모터트렌드'는 “핸들링과 승차감 모두 진일보했다”고 밝혔다.

 

정숙성 역시 돋보인다. GV70에는 능동형 소음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노면 소음을 반대 위상으로 상쇄하며 고속 주행 시 조용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드라이빙.ca'는 “텍사스 고속도로의 소음에도 실내는 놀랍도록 차분했다”고 평했고, '잘롭닉'은 “외부 소음을 완벽히 차단했다”고 전했다.

 

내부 공간은 대형 27인치 통합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고급 소재가 어우러져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다. '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모던한 디자인과 고급 마감이 경쟁 차종을 압도한다”고 표현했고, '오토가이드'는 “직관적인 인포테인먼트 조작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 강화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넓어진 컵홀더 등 실용적 개선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GV70는 북미 시장에서 제네시스 전체 판매량의 핵심 모델로, 지난해 미국 판매량의 35퍼센트, 캐나다 판매량의 57퍼센트를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GV70는 ▲'카앤드라이버' ‘2025 베스트 10 트럭 & SUV’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드라이브' 선정 ‘호주 중형 SUV’ ▲'오토트레이더' ‘캐나다 콤팩트 럭셔리 SUV’ 등에 선정됐으며, IIHS 충돌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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