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태·노유원(이상 수성고)이 '제51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남자고등부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김민태-노유원 조는 1일 부산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회 이틀째 남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 7분12초88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는 김요엘-김강후 조(대구 성서고·7분14초50), 3위는 김소울-나건우 조(부산체고·7분22초85)가 차지했다.
이밖에 남일부 더블스컬 결승에서는 박태현-강민서 조(수원시청)가 6분49초87로 이민혁-김휘관 조(K-water·6분45초62)에 뒤져 준우승했다.
또 조예빈-남지아 조(수원 영복여고)는 여고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에서 8분19초19를 기록하며 이지민-남다인 조(대구 호산고·7분54초16)와 이현서-문주원 조(충남 예산여고8·분11초00)에 이어 3위에 만족했다.
한편 전날 남일부 싱글스컬 결승에서는 김지혁(수원시청)이 7분19초68로 김민제(K-water·7분22초07), 황윤성(인천항만·7분26초93)을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