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LG생활건강, 어린이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다시 무대에

3만여 명 관람한 인기 교육극… 82% 양치 습관 개선 효과
4일부터 전국 순회 공연… 체험형 워크북과 함께 교육 효과 강화


LG생활건강이 어린이의 올바른 위생 습관 형성을 돕는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를 다시 무대에 올린다. 음악과 마술, 인형극이 어우러진 공연은 오는 4일 서울 노원구 유치원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에 들어간다.


2일 LG생활건강은 어린이 대상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의 2025년 공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서울 노원구 유치원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문화예술회관, 초등학교 등에서 순회 공연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한국메세나협회 주최, 음악극창작단 톰방 주관으로 운영되며, LG생활건강은 2017년부터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214회 공연, 3만685명 관람의 성과를 기록했다.

 

뮤지컬은 양치를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가 튼튼요정 ‘리오’와 세계 여러 나라의 이웃을 만나며 올바른 위생 습관을 배워가는 여정을 그린다. 공연 중에는 양치질 방법,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구성되며, 마술과 인형극도 포함해 아이들의 흥미를 높인다.

 

관람 어린이에게는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실천을 체크할 수 있는 워크북도 제공된다. 지난해 공연 후 보호자 2,1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82%는 자녀의 양치 습관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으며, 손 씻기 습관 개선 응답률도 87%를 넘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공연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긍정적인 변화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