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2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 의장을 포함한 5명의 지도부를 선출한다.
이번 당 의장 경선의 최대 관심사는 개혁성향 후보가 얼마나 지도부에 진출할 수 있느냐의 각 후보 진영은 투표 하루전인 1일 막판 부동표 흡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여당지도부가 '실용'과 '개혁' 가운데 어느 쪽을 강조할 지가 정국운영에도 적지 않은 변수가 되는 만큼 여당은 물론 야당도 경선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8명의 경선주자 가운데 개혁우선을 강조하는 유시민(고양 덕양갑), 김두관, 장영달, 후보는 중위권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화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강조한 문희상 후보(의정부갑)는 선거 막판 유시민 후보의 개혁돌풍을 잠재우며 안정적인 선두 자리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 후보 진영은 안정적인 당 운영을 위해선 2위와의 표차를 20%가량 벌여야 한다는 목표 아래 1일 서울지역 대의원들을 상대로 표심공략에 집중했다.
개혁 진영으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으면서 실용파에게도 거부감이 없는 김두관 후보도 당선 안정권에 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유시민, 염동연, 장영달 후보가 여성몫 1석을 뺀 2자리를 놓고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상 후보와 재야파로부터 각각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염, 장 후보와 달리 유 후보는 각 후보진영으로부터 집중 견제를 당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따라 각 후보 진영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이날 부동층 공략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바닥표 훑기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2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1만3천여명의 대의원들은 1인 2표 연기명 방식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며,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