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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 의정부에 상담소 개소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북부지부가 의정부에 개소돼 그동안 서울과 남부지역을 찾았던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1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수원에 경기도지부를 개설했던 신용회복위원회는 이날 의정부역(동부광장 씨티은행)에 상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의정부 상담소는 개인채무자 회생제도를 통해 총 채무액의 최고 1/3 감면과 채무조정이 필요한 다중채무자에 대해서는 최장 8년까지 상환기간 연장업무를 담당한다.
또 연차적으로 최고 2%까지 이자율 인하와 변제기간 유예 등의 업무도 병행한다.
이밖에 일반인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현금 및 부채관리 교육에 나서는 한편 신용불량자 취업안내센터도 운영한다.
신용회복위원회 경기지부는 지난해 11월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5천570건을 상담했으며 이중 794명에게 취업을 알선, 이 중 385명의 신불자가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경기지부는 도의 재정지원을 받아 138명에게 월 7만5천원씩 6개월 간 교통비와 신원보증보험료를 지원하고 업체에는 월 30만원씩 6개월간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했다.
도는 앞으로 신용불량자를 고용하는 업체에 대해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고 도내 거주하는 신불자가 타 지역 업체에 취업할 때도 동등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의정부상담소 개설로 그동안 신용회복지원 상담 및 신청접수를 위해 서울과 경기 남부지역 등을 찾아야 했던 북부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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