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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 女 5인조전 우승…신혜빈 3관왕

6게임 합계 6592점 기록하며 金

 

평택시청이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여자일반부 5인조전에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

 

오용진 감독이 지도하는 평택시청은 17일  전북 전주시 천일볼링장에서 진행된 대회 여일부 5인조전에서 신혜빈, 양다솜, 오누리, 강수진, 황연주, 장련경으로 팀을 결성해 6게임 합계 6592점(평균 219.7점)을 기록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위는 횡성군청(6350점), 3위는 서울시설공단(6306점)이 차지했다.

 

이날 평택시청의 우승에 앞장 선 신혜빈은 개인전과 2·3·5인조전 개인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개인종합에서도 5665점(평균 236.0점)을 마크하며 같은 팀 소속 양다솜(5609점)과 박수민(부산남구청·5427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신혜빈은 3인조전에서 양다솜, 황연주와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한편 남자 18세 이하부 마스터즈에서는 강지후(안양 평촌고)가 합계 2495점(평균 249.5점)을 기록하며 이윤섭(강원 라이징볼스포츠클럽·2547점)에 이어 준우승했다. 3위는 2459점(평균 245.9점)을 올린 조재익(이상 평촌고)이 차지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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