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는 ‘SW·AI 드론 코딩 및 항공우주과학 공유학교’ 를 동두천양주교육청과 공동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SW·AI 코딩과 드론 기술을 융합한 창의융합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3개 기수로 운영되며, 드론 조작 실습은 물론, 블록코딩(에듀블럭)과 파이썬 코딩, 드론 게임 활동, FPV 드론 영상 촬영·편집까지 다양한 진로체험 요소를 포함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 구조 및 조작 실습 중심의 항공과학 기초 교육을 비롯해 에듀블럭 및 파이썬을 활용한 자동비행 코딩 실습 프로그램이 실시한다.
이어 드론 축구·컬링·장애물 미션 등 협력 기반 게임형 활동, FPV(1인칭 시점) 드론 조작과 항공 영상 촬영·편집 실습도 병행 교육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연계형 교육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드론과 AI, 코딩이 결합된 융합형 교육은 미래 교육의 핵심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진로를 체험하고 디지털 소양을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