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이달부터 일산구청 민원실내에 서울출입구관리사무소 의정부출장소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를 개설, 고양·파주 지역 등록 외국인 1만5천여명의 각종 체류허가 업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는 매월 1,3,5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출입국사실증명, 등록사실증명 등 사실증명 및 등록·거소증 재발급 업무를 제외한 외국인등록, 체류기간연장, 체류자격변경, 재입국허가, 거소신고, 고용·연수외국인 변동사유 발생 신고 등을 처리하게 된다.
시는 이동출입국관리사무소 운영으로 고양·파주지역의 외국인들이 그동안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를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질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