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과천시, 갈현고가교 하부 유휴부지 체육시설 조성 사업 추진

 

과천시 관내 제2경인고속도로 갈현고가교 하부 유휴부지에 농구장등 체육시설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천시는 해당 부지내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및 계약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고 6일 밝혔다.

 

체육시설은 갈현동 74-3번지 일대 고가교 하부 유휴 공간을 활용해 9,77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풋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와 인접해 있어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복구공사가 지난 3월 완료된 후, 4월 도로점용 허가를 신청하며 본격화됐다.

 

이와관련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4일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김영한 청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해당 부지의 도로점용 허가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체육시설 조성을 넘어 고속도로로 단절된 공간을 시민이 모이는 공동체 공간으로 바꾸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땀 흘리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쉼터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