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ON이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브랜드 특가전과 생필품 할인 기획전을 포함한 대규모 소비지원 행사를 연다.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ON은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ON국민 민생회복 소비지원 물가단속’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 할인 중심의 기획전으로 구성된다.
대표 브랜드 기획전 ‘브랜드 판타지’는 물가안정 콘셉트로 재구성돼 14일 비너스를 시작으로 15일 입생로랑 16일 아벤느 17일 해피프린스 순으로 참여 브랜드가 차례로 공개된다.
입생로랑은 베스트 쿠션 세트 구매 시 향수와 립 미니를 증정하고 선착순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아벤느는 수분 에센스 로션 2개 세트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해피프린스는 여름 유아복 최대 70% 세일과 함께 더블 쿠폰이 적용된다.
같은 기간 생필품 중심의 ‘브랜드 페스타’도 병행된다. 퍼실 프릴 베베숲 라엘 깨끗한나라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생필품 브랜드 제품이 최대 71%까지 할인되며 일부 품목은 사은품 증정과 최대 10% 결제 할인도 제공된다. 14일에는 퍼실 파워젤과 프릴 석류 설거지 세제 15일에는 슈퍼대디 아기물티슈와 시크릿 생리대 16일에는 라엘 유기농 생리대 등이 특가로 판매된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패션 창고 대방출’ 기획전을 통해 밀레 엘칸토 꼼파뇨 아레나 등 인기 브랜드의 시즌오프 상품과 이월 재고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하루 세 가지 대표 혜택 상품을 공개하는 ‘물가단속 반띵지원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엘포인트 50% 환급이나 반값 구성을 통해 실질 혜택을 강조한다.
14일에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고기만두 3팩 세트를 50% 포인트백 혜택과 함께 1만 원대 체감가로 판매하고 농심 신라면 20봉과 애플 정품 맥세이프 충전기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15일에는 닌텐도 짱구 타이틀 일반판과 사은품 세트 닌텐도 신제품 액세서리 5종 세트 베베쥬 카고팬츠 1플러스1 구성 등이 대표 상품으로 나온다. 이어 농심 육개장 사발면 24개 플리츠마마 백팩 올반키친 삼겹살김치찜 하남쭈꾸미 세트 등의 특가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남지형 롯데ON 마케팅운영팀장은 “이번 물가단속 행사는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민생 소비 지원 프로젝트”라며 “폭넓은 카테고리와 브랜드 지역 상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기획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