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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축산과, 축산농가 폭염 피해 예방 나서

축산예산 5억 2000만 원 추가 지원

 

양주시 축산과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축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축산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이에 시는 축사 내 환기시설 확충, 차광막 설치 등 축사시설 개선사업에 6000만 원, 면역증강제 공급에 27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에 4억 5100만 원 등 폭염대비 세 가지 주요 사업에 총 5억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주축협 등과 연계하여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축사시설에는 광역 방제기와 소독차량을 활용하여 지붕 살수 지원을 실시하는 등 가축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이외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폭염시 가축관리요령(▲적정사육밀도 유지, ▲축사 지붕 스프링쿨러, ▲환풍기를 이용한 축사 내 환기 ▲깨끗한 물 급여 및 비타민 광물질 첨가제 급여 ▲축사 내 분뇨제거와 청결상태 유지)을 홍보하고 있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며 축산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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