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시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회복소비쿠폰 운영에 인력과 재원을 적극 투입하고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시는 이날 이 시장이 행궁동의 한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찾아 사용처를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내 사용처 6만 1000여 개소에 스티커를 배부하고 있다. 스티커는 민원인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여신금융협회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처는 지역화폐 가맹점 기준인 연 매출 12억 원보다 완화된 30억 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은 지역사랑상품권이나 각 카드사 앱에서 진행하고 현장 신청은 주소지 주민센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