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가 가평군 우리마을에서 '극단 노하우 뮤지컬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RCY본부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지난 4일부터 5일 양일간 청소년과 멘토 등 총 19명이 함께하며 뮤지컬의 기초부터 실전 무대까지 아우르는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이경화 감독을 비롯한 4명의 멘토와 함께하는 노래·안무 연습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 배우 김성규와 함께한 즉흥연기, 최정원 홍보대사의 멘토링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 서영미 학생은 "처음에는 많이 긴장했지만 최정원 멘토의 특강을 통해 큰 용기를 얻었다"며 "노래와 춤, 즉흥연기를 하며 숨겨진 끼를 발견할 수 있었고 친구들과 팀워크를 맞추며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예술 교육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