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2 (토)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11.5℃
  • 구름많음서울 6.7℃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5.4℃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3.6℃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조금강화 5.5℃
  • 구름많음보은 3.2℃
  • 맑음금산 1.8℃
  • 맑음강진군 4.7℃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부천시, 37개 동 순회 ‘부천in’ 홍보…시민 의견 즉시 반영

7월 1일 출시…주차·예약·시정 정보 등 생활서비스 제공
원미1동·신흥동 시작…전 동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찾아가
메뉴 단순화·로그인 개선 등 시민 요구사항 업데이트 반영

 

부천시가 시민 맞춤형 통합서비스 앱 ‘부천in’ 이용 확산을 위해 관내 37개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홍보’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주민 생활 밀착형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해 현장 행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부천in’은 지난 7월 1일 서비스를 시작한 부천시민증 기반 스마트도시 통합 플랫폼이다. 공영주차장 자동 할인·무정차 정산, 공공시설 예약, 주민자치 프로그램 신청, 시정 정보 확인 등 다양한 생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최근 원미1동과 신흥동에서 시작해 주민자치회·통장협의회 회의 현장을 찾아 앱 설치를 돕고 주요 기능을 안내했다. 나머지 35개 동도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기능 설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도 즉시 수렴한다. 고령층을 위한 메뉴 단순화, 로그인 절차 개선, 실시간 시정 정보 접근성 확대 등이 대표적 요구사항이다. 시는 향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반영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들은 의견이 곧 서비스 개선의 밑거름”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부천in’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용되도록 홍보를 이어가고, 시민 중심 스마트 행정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