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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부래도 관광자원화사업 본격화…K-관광 메카로 주목

 

김포시가 지역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K-관광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4일 시는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 문화적 자산을 연계한 애기봉과 대명항 등 북부권에 관광사업을 추진하며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아라뱃길, 한강 변 수변공간 등 기존 자원에 더해 음식, 축제,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할 방침이다.

 

따라서 대곶면 신안리 염 한강에 있는 무인도인 부래도 일대의 관광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 모두를 끌어들일 수 있는 관광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세계적 명소로 자리매김한 애기봉에 특별한 콘텐츠가 있는 대명항, ‘서해의 힐링 섬’으로 자리 잡을 부래도 까지 연계되면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 메카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3일 부래도(일반인 출입 제한된 지역) 관광자원화사업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한 시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를 목표로 숙박 레저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기울인다.

 

시 관계자는 “ 관광이 단순한 방문형 소비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이 되도록 집중하겠다”라며 “김포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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