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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학생 안전 위한 등굣길 개선 간담회 개최

불법 주정차·보행 안전 문제 해결 방안 집중 논의
학생·교직원 제안, 공터 매입 주차장 조성·펜스 설치 등
의원·학생 자유토론 통해 학교·지역 주민 상생 방안 모색

 

안성시의회는 지난 11일 소통회의실에서 안성고등학교 학생자치회장과 재학생, 교직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등굣길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 불법 주정차로 발생하는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인근 공터를 지자체가 매입해 주차장으로 조성 ▲도로와 인도 사이 펜스 설치로 보행로 분리 ▲주차 구획선을 명확히 그려 불법 주정차 방지 및 일방통행 구간 지정 등 세 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영 주차장 조성 및 유료화, 자전거도로 설치, 학교 내 주차장 조성 및 개방을 통한 주민과 학생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자유롭게 논의됐다.

 

안정열 의장은 “거주지 주민들의 교통 문제와 학생 안전 문제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모든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효율적이고 적합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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