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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 소식] "얼쑤 좋다"…주한미군과 함께한 '한아름 전통 놀이터'

평택 '험프리스' 가족 참석한 농악 공연
3~5세 미국 유아, 한국 문화에 친숙해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한국과 미국의 문화교류를 돕고 K-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


14일 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은 지난 13일 평택 주한미군기지 '험프리스'의 가족들을 초대해 '한아름 전통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평택문화원과 평택농악보존회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택 미군 가족과 한국 가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흥 난다! 농악공연 ▲신이 난다! 난장 ▲버나돌리기 ▲전통의상체험 및 포토존 ▲전통악기체험 ▲아름다운 한글 ▲떡메치기 ▲해아뜰 체험 등이다.


체험은 미군 가족과 한국 가족이 함께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신뢰와 존중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3~5세 미국 유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번 체험에서는 미국·한국 가족이 함께 문화 교류를 하며 서로 존중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3~5세 미국 유아들이 우리나라 문화에 친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의 평가다.


석광우 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아시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은 유아의 오감 발달과 창의력, 사회성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도내 우수한 교육·예술 단체들과 함께 질 높은 체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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