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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 우리동네 곳곳 위기가구 찾기 사업 나서

 

김포시 사우동행정복지센터(사우동장 김정애)는 2025년 주민등록사실조사 기간에 맞춰 ‘우리동네 곳곳 위기가구 찾기 사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통장이 각 세대를 방문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생활고·질병·고립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조사원인 통장은 세대 방문 시 문고리형 홍보지 전달과 함께 주민의 안부를 묻고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게 된다.

 

▲기초생활 유지 곤란, ▲독거 및 중장년 1인 가구, ▲최근 실직 가정, ▲질병·돌봄 공백 등 위험 징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신속한 지원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여기에 홍보지에는 위기가구 신고·상담 방법, 복지 상담 연락처 등이 안내되어 있어 주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주민 모두가 복지안전망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애 사우동장은 “주민등록사실조사가 단순한 행정조사를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소중한 기회”라며, “통장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위기가구를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민간 후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 촘촘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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