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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 경기도지사배 휠체어컬링 정상 등극

결승서 강원도장애인체육회 7-4 제압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 직장운동부 컬링팀이 안방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스킵 남봉광, 서드 이용석, 세컨드 차진호, 리드 백혜진, 후보 고승남으로 팀을 결성한 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은 23일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나흘째 휠체어컬링 결승에서 강원도장애인체육회를 7-4로 꺾었다.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공식 대회다.


도장애인체육회 컬링 선수단은 도지사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전망을 밝혔다.


임성민 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 감독은 "김동연 지사님의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동계체전, 패럴림픽 등 큰 대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승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뿐 아니라 하나 된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도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휠체어컬링은 비장애인 컬링과 달리 여성장애인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국제 규정에 따라 혼성팀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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