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도시공사가 경기도공공기관 자원순환협의체와 생활폐기물 처리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정책과 시설 운영 관련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폐기물 처리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은 수원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주시 외 군포, 수원, 안산, 안성, 용인, 시흥시 등 경기도 내 7개 공공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의체를 구성한 7개 기관은 앞으로 △자원순환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선별장·적환장·소각장 등 시설 운영 사례 및 기술 정보 교류△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를 통한 공동 포럼 개최 등 실효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문제를 체계적이고 효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