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독도사랑운동본부와 ㈜한국이월드가 10월 1일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독도 강치 홍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의 고유 영토성과 과거 독도에 살았던 ‘독도 강치(바다사자)’를 국민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독도강치 캐릭터 인형 확대 출시, 공식후원기업 가입, 인형 판매 수익금 기부, 독도 홍보 사업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독도 강치를 모델로한 인형 ‘한국이’는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도를 기억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상징으로, 한국의 영토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자는 뜻을 담았다.
한국이월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독도자선골프대회, ‘1025 DOKDO 댄싱 글로벌 챌린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독도사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전문성을 살려 자료 제공, 교육 프로그램, 마케팅을 지원한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독도의 생태와 역사를 국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라진 독도강치의 아픔을 알리고 미래 세대에 독도의 가치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