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제일은행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20일 SC제일은행은 현대카드와 제휴를 강화하고 모바일우대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이날부터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우대적금은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만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기본금리 2.35%에 최대 0.6%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고 2.95%까지 제공된다.
1년 만기 모바일우대적금(월 납입액 20만 원 이하) 가입 고객 중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경우, 기본금리에 5.05%포인트(p)의 특별금리를 더해 최고 연 8.0%(세전)을 적용한다. 특별금리 혜택은 매월 선착순 500좌 한정, 1인 1계좌만 가능하다.
우대금리 조건은 ▲가입기간 1년(0.1%p) ▲첫 거래 고객(0.1%p) ▲신용·체크카드 최근 1년 사용 30만 원 이상(0.2%p) ▲월 5회 이상 자동이체(0.1%p) ▲10만 원 이상 입금 10회 달성(0.1%p) 등이다.
특별금리 대상은 적금 가입 직전 6개월간 현대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적금 가입 다음 달부터 10개월 이내에 SC제일은행-현대신용카드로 10만 원 이상 결제 3회 이상 실적을 달성하면 특별금리가 적용된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실질적인 금리 혜택과 현대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휴를 강화해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