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교육부 정기 제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영종학교5중학교 신설사업이 최종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이 학교는 중구 중산동 1878-2 일원(1만 6940.9㎡)에 들어설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부지 적정성, 접근성, 도시계획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재의 파크골프장 부지를 학교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민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 의견을 반영해 ‘지역이 함께 만든 학교’로서의 의미를 더했다는 게 시교육청의 설명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의 염원 속에서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개교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투심에서는 앞서 조건부 승인을 받은 (가칭)영종하늘2초에 대한 통학 안전 대책 보고를 완료했다. (가칭)용현학익중과 (가칭)계양1초는 학군 조성 등 조건 충족을 마쳐 개교 추진이 본격화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