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4.6℃
  • 구름조금강릉 1.5℃
  • 구름많음서울 0.8℃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2.4℃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1.8℃
  • 맑음부산 5.2℃
  • 흐림고창 6.4℃
  • 구름많음제주 10.9℃
  • 흐림강화 0.2℃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2.2℃
  • 맑음경주시 -3.3℃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강화천문과학관, 올해 가장 큰 슈퍼문 특별관측회 연다

분화구 등 세밀한 지형 관측 프로그램 운영

강화천문과학관이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오는 5일 ‘슈퍼문 특별관측회’를 연다.

 

3일 강화군에 따르면 슈퍼문 특별관측회는 달 표면의 분화구(크레이터), 달의 바다 등 세밀한 지형을 관측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뚜렷한 고리가 특징인 토성까지 전체망원경으로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달 위상 스티커 붙이기, 달 포토존 체험,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은 5일 서울 기준 오후 4시 58분에 떠서 다음 날 오전 7시 44분에 진다. 이날 달은 지구에 약 35만 6800㎞까지 접근해 평균 거리(38만 4400㎞)보다 약 2만 7600㎞ 더 가까워진다.

 

행사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화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화천문과학관 관계자는 “달이 가장 가깝게 다가오는 밤, 강화의 밤하늘 아래에서 달의 신비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