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5.2℃
  • 맑음강릉 14.4℃
  • 구름조금서울 17.3℃
  • 구름조금대전 15.3℃
  • 구름조금대구 18.3℃
  • 맑음울산 16.4℃
  • 맑음광주 18.7℃
  • 구름조금부산 18.3℃
  • 맑음고창 16.9℃
  • 맑음제주 19.7℃
  • 맑음강화 13.2℃
  • 구름조금보은 16.2℃
  • 구름조금금산 16.3℃
  • 맑음강진군 18.8℃
  • 맑음경주시 16.9℃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서구보건소,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 ‘최우수기관’ 선정

‘가족접촉자 조사부문’ 선정…지난해 이어 5년 연속 수상

 

서구보건소가 ‘가족접촉자 조사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5일 서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가족접촉자 조사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결핵관리사업의 추진 의지를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결핵환자 신고·보고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결핵환자관리 ▲가족접촉자조사 ▲공로상 등 5개 분야에서 11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서구보건소는 결핵 환자의 가족 및 주변 접촉자가 조기에 검진·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가족접촉자 검진율·잠복결핵감염 치료시작률·치료완료율에서 높은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발견해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전파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결핵환자와 접촉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수습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