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은 지축초등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초등 늘봄학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초등 부문에서는 총 25개 학교가 선정됐다.
지축초등학교는 ‘늘 함께, 봄처럼 자라는 지축 늘봄학교’라는 주제로 학생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지축초는 과밀학급과 늘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과후교육 프로그램과 초1~2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대학) 협력 늘봄 미래교육 프로그램’, ‘안심 돌봄 체계 구축’, ‘여름방학 늘봄플러스 프로그램’ 등 학생 중심의 늘봄학교 모델을 정착시켜 왔다.
이번 수상으로 지축초는 전국 초등 늘봄학교 운영의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교육부가 발간하는 ‘2025 늘봄학교 우수사례집’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지축초 박상선 교장은 “이번 수상은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스스로 배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축형 늘봄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