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업그레이드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4번째 무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4차 무선 업데이트는 이전에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차량에도 적용돼, 이전 모델 사용 고객도 2026형 모델과 동일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UI 개선 ▲R:아케이드 게임·R∙beat 노래방 서비스가 신규 제공 ▲뉴 갤러리 앱 지원 등이 있다.
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관련 상품성 강화도 함께 진행된다. 풀 오토 파킹 보조 기능 사용 시 외부에서 기능 작동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상등 자동 점멸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도 향상됐다.
이번 FOTA(펌웨어 무선 업데이트)는 별도 정비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오늘부터 무선으로 진행된다. 업데이트 대상 차량에는 차례대로 알림이 표시될 예정이다.
알림이 표시된 차량은 차량 시동을 끈 뒤 시작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완료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업데이트 대상은 지난해 7월 14일부터 올해 10월 14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들이며, 서비스센터 등에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마친 차량은 해당하지 않는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난해 출시 초기부터 FOTA를 시행해 왔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