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가 지난달 28일, 김포소방서 소회의실에서 KSM으로부터 전면형 방독마스크 물품을 기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김포시 대표기업인 KSM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소방관들의 생명과 연관된 보호 장비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 소방가족 희망나눔 기탁기관을 통해 김포소방서에 전달됐다.
기부 물품은 전면형 방독면 57개, 방독정화통 86개로 소방대원들의 안전을 돕겠다는 뜻으로 전해졌다. 전면형 방독 마스크는 화재 현장 유해 물질 누출, 밀폐공간 구조 등 고위험 상황에서 소방대원의 호흡을 보호하는 핵심 장비다.
KSM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의지를 담아 진행돼 그 의미가 큰 것 같다"며 화재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길 바랐다.
기부된 물품은 화재 발생 건수가 많은 119안전센터에 배부하여 일반화재 잔불 정리 등 산불현장에서도 쓰일 예정이다.
유해공 서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부받은 방독 마스크를 대원들에게 신속히 보급해 현장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