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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혁, 내년도 예산에 수원 영통 소각장 개선 163억 확보

당초 정부안에 편성되지 않았지만 김 의원 노력으로 예산 추가 확보
20년 가동 소각장, 악취로 주민불만↑···98억 원 증액으로 문제 해결 기대
김 의원 “수원 환경·시민 안전 위한 예산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기겠다”

 

김준혁(민주·수원정) 의원이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영통 소각장) 개선사업 예산을 정부안 65억 원에서 최종 163억 원으로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당초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노후 소각장 개선을 위해 98억 800만 원이 추가 반영됐다.

 

이 과정에서 김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안 편성 후 관계 부처와 협의에 나서 개선의 시급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영통 소각장은 20년 넘게 가동된 시설로 고장 시 쓰레기 처리 차질 우려가 크고 배출가스·악취 문제에 대한 주민 불만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내년 1월 1일 ‘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 제도 시행을 앞두고 소각장 예산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김 의원은 “영통 소각장은 수원 시민의 생활환경과 안전을 지키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의 환경과 시민 안전을 위한 예산을 절대로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한주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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