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 고영표 선수와 구단 응원단은 지난 2일 아주대병원 본관 6층 소아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을 찾았다.
고영표 선수와 응원단은 병실을 돌며 환아와 보호자들을 만나 사진 촬영과 구단 기념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KT와 아주대병원이 추진 중인 지역사회 상생 및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됐다.
고영표 선수는 “치료로 연말에도 병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웃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밝게 인사해주는 아이들의 모습에 제가 더 큰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방문에 기쁨을 보인 한 보호자는 “TV에서만 보던 선수를 직접 만나니 아이가 좋아했다”며 “치료 중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한상욱 아주대병원 의료원장은 “KT는 스포츠를 통해 희망과 활력을 전하는 구단”이라며 “아주대병원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구단과 함께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