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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한강지키기 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 정기총회 참석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2일 화도읍 라이더카페더블유에서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 한 해북한강 정화활동에 애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장 수여, 2025년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의회에서는 조성대 의장 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현황 보고와 정관개정 및 조직개편, 2026년도 활동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그밖에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2600만 수도권 주민들이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한강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17조 원으로 해마다 9.8조 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재산권 피해 등에 따른 큰 고통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우리 남양주시의회는 한강법 폐지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규제의 불합리성을 널리 알리고 남양주시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되찾는 데 다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한강과 하천의 깨끗한 수질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정기적으로 하천 및 수변 정화 활동을 적극 펼치며,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환경단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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