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 한 해도 한국 피트니스 산업을 빛낸 글로벌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인천에 모였다.
지난 1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피트니스 어워즈(KFW)’. 이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피트니스 산업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과 발군의 기량을 보인 인물을 선별해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웰니버스 조직위원회, 대한스포츠시설관리협회, 경기신문 등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대학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 을지대 최고위과정이 후원했다.
장성숙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격려사에서 “피트니스와 웰니스 사업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많은 활동과 열정을 담아 건강이 넘치는 지역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동성 한국대학보디빌딩연맹 회장도 축사를 통해 “웰니스 산업의 가치를 높여주신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산업이 지역을 넘어 국민 모두에게 더욱 신뢰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박주형 비엠코퍼레이션 대표와 윤제원 을지대 최고위 총동문 수석부회장 등도 잇달아 축사를 통해 지역에서 펼쳐지는 피트니스 산업을 응원했다.
이어진 시상식은 ▲쿠프연맹(KUBFF) 시상 ▲정일영 국회의원 표창상 ▲인천시의장상 ▲우수 피트니스&웰니스 브랜드 상 ▲올해의 피트니스&웰니스인 상 등으로 부문을 나눠 진행했다.
특히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을)은 표창장 수여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피트니스 산업 종사자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선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KUBFF 연맹 시상식에서는 ▲나희환(인천대) ▲이의광(고려대) ▲김태헌(인천대) 선수 등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정 의원의 표창상 수상자는 ▲김남훈 아움피트니스 대표 ▲김성언 ㈜펄스 대표 ▲김수현 오버맥스 대표 ▲김시아 위코 대표 ▲김연아 비엠코퍼레이션 대표강사 ▲김윤미 피트니스경영연구소장 ▲박민주 원더바레 대표강사 ▲박선진 온도필라테스 대표 ▲예인회계법인 손진원 회계사 ▲신영규 짐구공 대표이사 ▲이병규 복싱인사이드 대표이사 ▲이서연 에델필라테스 대표 ▲이산인군 닥터다이어리 연구소장 ▲이준호 리빌드짐 대표 ▲전요셉 토니바디 대표 ▲정광 브로제이 CEO ▲정현진 숨인필라테스 대표 ▲조글샘 ㈜하온웰니스 대표이사 ▲조애라 애라인핏 대표 ▲조용준 ㈜키킥스포테인먼트 대표 ▲차범걸 리커버리스트레칭 대표 ▲황재범 움직임컴퍼니 대표 등 22명이다.
인천시의장상에는 ▲박주형 비엠코퍼레이션 대표 ▲백형진 헬스케어웨이브 대표 ▲김태호 리조트피플 대표이사 ▲박창환 씨에이치앤컴퍼니 대표이사 ▲임효빈 시오디자인 대표이사 ▲이익표 헬스보이짐 전무이사 ▲ 이수현 ㈜스포이즘 대표강사 ▲최원제 ㈜스포이즘 센터장 ▲조민규 팀비스트 대표 등 9명이 수상했다.
또 우수피트니스&웰니스 브랜드 상은 피트니스 부문은 최누리 트라이앵글 부티크짐 대표가, 웰니스 부문은 송은경 뮤온요가&필라테스 원장 등이 받았다.
마지막으로 올해의 피트니스&웰니스인 수상자는 피트니스 부문에 남기태 웰니스웨이브 대표, 웰니스 부문에 공혜진 럽씨 대표 등이다.
김준수 을지대 피트니스최고위과정(FMP) 책임교수는 “이번 행사는 피트니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격려의 자리”라며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웰니스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KFW는 피트니스 관련 다양한 산업군을 포괄해 업계 공신력을 강화하고 대중과 소비자에게 신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들이 상호 교류해 협력 가능성을 높였으며, 앞으로 각 브랜드와 전문가의 발전을 위해 트렌드 파악 및 마케팅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지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