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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2025년도 마지막 이사회 개최

제108회 전국체전 준비 상황 공유

 

경기도체육회가 2025년 마지막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도체육회는 1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원성 회장을 비롯해 재적이사 43명 중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차 회의록 보고 ▲경기도체육회 이사회 운영위원회 운영사항 보고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보고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추진 보고 등으로 시작했다.


도체육회는 전국체전 개최 추진 보고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회를 통해 각 지역의 체육시설을 개선하고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함으로써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도민들의 생활체육 여건도 함께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2026년 1월부터 체전종합상활실을 운영하고 경기장 주변 환경 정비, 서포터즈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화성시의 부족한 숙박 시설과 관련해서는 크루즈 숙박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충환 전국체전 추진단장은 "지역에서 큰 이벤트가 열릴 때마다 숙박 시설을 지을 수 없는 노릇"이라며 "서해안 항만의 수심은 5~10m다. 작은 크루즈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으며,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경기도체육회 규정 개정(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 및 명시이월(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원성 회장은 "올 한 해는 경기체육이 도약을 넘어 비상하는 한 해였다. 경기도 선수촌 건립이 본격화 되고 20년 만에 경기도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의 성과를 이뤘다"며 "각자 자리에서 경기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이사님들께 감사드린다. 2026년에도 경기체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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