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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북부회 제9대 도회장에 명영준 당선

5일, 의정부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 정기총회’ 현장 투표
회원 대거 참여 속 차기 도회장 선출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 제9대 도회장 선거에서 명영준 후보가 당선되며 회원들이 ‘변화’를 선택했다.

 

5일 의정부에서 열린 ‘한국전기공사협회 경기도북부회 정기총회 및 선거’에서는 약 700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하며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선거는 전국 시·도회 정기총회 일정에 맞춰 현장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장 투표소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원 명부 대조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투표를 진행했고, 긴 대기에도 회원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순서를 기다렸다.

 

현장에서는 전자투표 폐지에 대한 아쉬움과 협회 미래에 대한 기대가 동시에 나타났다. 한 회원은 “불편함은 있지만 협회 방향을 직접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생업을 잠시 접고 참여했다”며 “업계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회원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공사 물량 감소와 원가 상승 등 업계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기업 중심 정책과 협회 역할 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는 평가다. 총회장 곳곳에서는 후보자 정책과 협회 운영 방향을 두고 회원 간 의견 교환이 이어지며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명영준 도회장은 태흥에너지 대표이사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리더십을 강조해왔다.

 

명 당선인은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특히 중소 전기공사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권익 보호에 집중하겠다”며 “경기북부회가 업계 변화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 부회장은 진종권 제이건설 대표가 맡아 공정한 선거 진행을 지원했다.

 

전기공사 업계는 약 700명에 달하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협회 운영 방향의 변화를 요구하는 현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봉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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