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회 더불어민주당 고양특례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5일 백석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청사 건립 등과 관련한 핵심 공약을 밝혔다.
이날 백 예비후보는 “고양시정 난맥상 특히 시청사 건립과 관련한 일산과 덕양구의 주민들 주장이 갈라지는 갈등 양상 등은 모두 역대 시장들의 소통 능력 부재에 기인한 정치력 부족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자신이 “시의 각종 문제를 해결할 준비된 문제 해결사 후보”라고 주장했다.
백 예비후보는 “지식재산권 전문 변호사로서 10년 전부터 고양시에서 활동했고 시에 거주한 지는 23년이 됐다”며 “사실상 10년간 시장 선거를 준비한 것이고 2023년 3월부터는 ‘기초단체 업무’부터 시작해 시의 각종 현안에 대한 전문적 세미나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거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대규모 출판기념회나 기자 회견 등 통상적인 과시형 행사는 일체 생략’했다는 백 예비후보는 “시의 경제적 자족을 위해서 의료관광사업과 반려동물 가족화 추세에 따르는 펫산업 상징도시 및 산업 클러스터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약 15조 원에 이르는 국내 의료관광사업 수익의 95%가 서울에 집중돼 있어 공항과 가깝고 5개의 대형 병원이 있는 고양시가 경쟁력이 있다”며 “펫산업 역시 모든 분야에서 점점 인간과 동일한 수준의 소비를 보이고 본격적으로 펫산업을 내세운 지자체가 없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대단하다”고 평가했다.
시정 관련 논란의 핵심 문제인 시청사 건립 문제에 대해 백 예비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원안대로 신축하는 것이 좋다”면서 “그러나 이를 위해 4000~6000억 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어 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대안을 검토중이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백 예비후보는 전남 광양 출신으로 순천고를 졸업했으며 한양대 법대 재학 중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학사 학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지봉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