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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도지사 추가접수 하나...‘한국시리즈’ 경선 몇 곳 적용할까

이정현, 서울시장·충남지사 추가 공천 신청 접수...“추가 접수 문 활짝 열려”
경기도지사 후보 양향자·함진규 양자 대결...여당 후보와 대결에 자신감 보여
경기도 국힘 소속 기초단체장 지역 22곳 중 6곳만 4명 이상 공천 신청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11일 서울시장과 충남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하면서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접수 여지를 남겨 경기도지사 후보도 추가 공천 신청을 받을지 주목된다.

 

또 광역·기초단체장에 적용키로 한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이 경기도 기초단체장 몇 곳에 적용될지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과 충남도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추가접수 공고 한 후 내일(12일) 하루 접수를 받은 뒤, 13일 면접을 통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신청한 후보들의 권리는 그대로 존중된다”고 말했다.

 

공관위의 이 같은 결정은 공천 신청 마감 기한이던 지난 8일까지 공천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다른 지역에도) 추가 접수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고 밝혀 경기도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경기도지사 후보는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가나다 순) 등 2명이 공천을 신청하고 전날 면접을 치러 양자 대결 양상이다.

 

당내 일각에서는 여당 후보군과의 경쟁력 차원에서 추가 모집을 주장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나 양 최고위원과 함 전 사장 모두 전날 면접에서 여당 후보들과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여 공관위가 어떤 결정을 할지 관심이다.

 

경기도 시장·군수 후보 공천의 경우,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이 과연 몇 곳에 적용될지도 관심이다.

 

‘한국시리즈’ 경선 방식은 현역 광역·기초단체장 지역에 대해 현역을 제외한 후보들끼리 예비경선을 치른 후 최종 경선에서 현역과 타이틀매치 하는 방식으로 이 위원장이 야심차게 도입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경기도 시장·군수 지역 22곳 중 3명 이상 공천을 신청한 곳은 고양(5명), 용인(3명), 남양주(3명), 의왕(3명), 구리(4명), 하남(3명), 여주(3명), 이천(4명), 광주(3명), 연천(4명), 양평(5명), 가평(9명) 등 12곳으로 절반에 불과하다.

 

특히 이중 3명 신청 지역을 제외하면 고양시장과 구리시장, 이천시장, 연천군수, 양평군수, 가평군수 등 6곳 정도여서 ‘한국시리즈’ 경선이 적용될 경우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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