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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감 단일화 충돌, '의혹 중단' vs '방식 문제'

혁신연대, 안민석 측 발언 중단 요구
공정성 논란 속 진보 진영 갈등 확산

 

경기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다.

 

단일화 추진 기구인 경기교육혁신연대는 24일 안민석 예비후보 측의 문제 제기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하며 발언 중단을 요구했다.

 

경기교육혁신연대는 이날 입장문에서 “단일화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를 넘어 기구의 공정성과 참여 단체에 대한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근거 없는 주장으로 단일화 추진 과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발언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단일화 절차는 규약과 운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예비후보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갈등은 안민석 예비후보 측의 문제 제기로 촉발된 이번 주장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자리에서 경기교육혁신연대에 참여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가 특정 후보를 위해 선거인단을 조직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해당 단체의 단일화 과정 참여 배제와 함께, 여론조사 중심의 단일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교육혁신연대는 단일화 절차의 공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규약에 따라 후보 간 합의와 운영위원회 결정을 거쳐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특정 단체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단일화 방식과 공정성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 차가 이어지면서 진보 진영 내 갈등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단일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불거진 논란이 향후 후보 간 협상과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단일화 과정의 신뢰 확보가 향후 선거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갈등의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진영 내 분열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각 후보 간 입장 조율과 함께 공정성 논란을 해소하는 과정이 향후 단일화 성사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경기신문 = 남윤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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