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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러시아 국제건설기계전시회 참가

처녀 참가에 2천100만달러 계약성과 거둬

경기도는 건설.기계 불모지인 러시아에서 도의 무한한 수출 잠재력을 발견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5월 31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 Internationnal Exhibition Center 전시장에서 개최된 “2005 러시아 국제건설기계전시회(CTT2005)"에 명성산업 등 7개 업체가 참가하여 2천100만2천달러의 계약과 6천96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용인에 소재한 M사는 굴삭기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940만불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으며, 일본, 유럽의 동종 제품보다 가격과 품질면에서 경쟁력을 확보 많은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독일(BAUMA), 프랑스(INTERMAT), 미국(CONEXPO) 등 선진 전시회는 성숙 단계인 동시에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러시아는 자원이 풍부하지만 아직 그 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아 성장잠재력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향후 4~5년 후, 러시아는 모든 분야, 특히 건설.기계에서 활발한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꾸준히 참가해 러시아에서 우리 기업들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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