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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퀸' 박지은(26.나이키골프)이 우승상금 50만달러 짜리 빅이벤트 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회전을 통과했다.
박지은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팜스골프장(파72.6천52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판에서 백전노장 미셸 레드먼(미국)을 맞아 2홀차로 이겼다.
또 안시현(21.코오롱엘로드), 박희정(25.CJ), 장정(25), 김미현(28.KTF), 이미나(23), 김초롱(21) 등도 32강에 안착해 한국 선수 15명 가운데 7명이 2회전에 나섰다.
지난 2002년 시스코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 정상에 오르는 등 매치플레이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박지은은 올해 40세의 레드먼에게 의외로 고전했다.
첫홀을 내줘 기선을 빼앗긴 박지은은 7번홀 버디로 균형을 이뤘지만 9, 10번홀을 잇따라 빼앗겨 역전을 당했다.
그러나 박지은은 11번홀부터 14번홀까지 4홀을 내리 따내 2홀차로 앞선 뒤 3개홀을 막아내 17번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박지은은 나탈리 걸비스(미국)를 꺾은 마리사 바에나(브라질)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안시현은 프랑스의 신예 카린 이셰르를 2홀차로 물리쳤고 김미현은 작년 US여자오픈 챔피언 멕 말론(미국)에게 4홀차 대승을 거뒀다.
박희정은 재니스 무디(스코틀랜드)를 2홀차로 제압했고 장정은 라일리 랭킨(미국)을 4홀차로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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