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배종성)는 최근 양주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이상원 의회의장, 기업인협의회 회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양주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03년 양주시 관내 216개기업이 참여해 창립총회를 가졌으며 기업인 상호간의 공동복리증진과 첨단산업유치와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헤브론 OA가구 이종옥대표이사가 부회장 겸 가구분과위원장에, 모리식품 배상구 대표이사와 (주)세원실업 강경환 대표이사가 식료품분과위원회 이사로 각각 위촉돼 배종성 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았다.
배종성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주기업인협의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경기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증액과 외국의 인증지원, 한국섬유소재가공연구소 유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점진적 발전을 이룩해 왔다”고 밝히고 “지역경제의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과 더불어 기업을 이해하려는 공직자들의 노력과 실천이 있다면 양주시 기업들의 미래는 한층 밝게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양주시기업인협의회에는 양주시 관내 270개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 해외광고비 지원, 기업 집단화지역 유도간판 개선, 공장 밀집지역 진입로 개선사업, 국내 박람회 참가지원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