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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정부.광명 고교평준화 요구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민주노총, 고교평준화를 위한 학부모 모임 등 경기지역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는 2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전교조와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안산.광명.의정부 지역의 고교평준화 정책 시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5년간 안산.광명.의정부 지역 주민들이 고교평준화 정책 시행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다"며 "고교 입시 부담으로 중학교가 입시학원화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 지역에 즉각 고교평준화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도교육청이 이들 지역에 대한 고교입시 평준화 타당성 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며 "교육감은 학부모 단체, 교원단체 등과 함께 고교입시 평준화 문제에 대한 공개토론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오는 8월 2일까지 도교육청이 고교 평준화에 대한 적절한 입장을 밝히지 않는다면 서명운동은 물론 항의집회와 천막농성 등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내에는 31개 시.군 가운데 수원, 성남, 안양, 부천, 고양 등 5개 학군에서 고교 평준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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